[MBN스타 안하나 기자]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팬들 앞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개그를 선보였다.
16일 오후 서울시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는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제작 더 램프, 황금물고기)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탑은 “오늘 교복을 입고 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장을 입은 것 같다. 교복도 정장처럼 소화하는 비결이 있나”는 질문에 “소화제를 먹고 와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야유와 함께 웃음을 보내자 “사실 ‘동창생’을 준비하는 4개월 동안 몸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며 “이에 교복을 입어도 느낌이 좀 더 사는 것 같다. 그래서 교복도 정장을 입은 것처럼 보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탑 외에도 박홍수 감독, 배우 윤제문, 한예리, 김유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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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현지 기자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