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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은 17일 오후 KBS 라디오 공개홀에서 열린 ‘2013 가을 개편 설명회’에서 “군대 있을 때 가장 좋아했던 걸그룹이 씨스타였고, 가장 즐겨보던 프로그램이 ‘뮤직뱅크’였다”고 운을 뗐다.
그는 “프로그램 볼 때마다 MC들을 부러워했었다”면서 “새 MC 발탁 소식에 주변에 마구 자랑하고 싶을 정도로 기뻤다. ‘뮤직뱅크’ 역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보라와 관련 “군대에 있을 때 씨스타가 막 데뷔해 관심 있게 봤었다”면서 “오늘 의상이 보라색이다. 가장 좋아했던 멤버에 대해서는 의상으로 답을 대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운명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최영철, 이영헌 앵커를 비롯해 김원장 기자, 이현주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예능’ 출연자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와 타블로가 참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