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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되는 ‘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의 해군 생활이 처음 공개된다. 인정사정 볼 것 없는 엄격한 소대장의 가르침에 따라 해군의 문화를 습득한 멤버들은 험난했던 기본 교육을 마친 후 상급·하급 코스로 나뉘어 수영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기자 부대 전투수영왕 출신 샘 해밍턴은 상급자코스에서 실시한 부유훈련에서 호주물개다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육군 구멍병사에서 해군 에이스로 탈바꿈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
반면 만능 열혈병사 장혁은 육군에서 보여줬던 완벽한 모습과는 달리 해군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고 상급자들이 응용 수영을 배우는 동안 하급코스에서 호흡법을 배우며 “완벽함보다는 해군의 엔돌핀이 되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날 훈련의 하이라이트는 아찔한 5m 높이 수직낙하 다이빙. 상급멤버였던 손진영과 샘 해밍턴이 두려움에 휩싸여 쉽게 입수하지 못한 반면 하급멤버였던 김수로는 교관에 견주는 FM 다이빙 자세로 칭찬 받았고, 장혁 역시 다이빙 입수에 단번에 성공하며 건물레펠, 헬기레펠 등 낙하훈련에 관해서는 명불허전 에이스임을 뽐냈다.
방송은 20일 오후 6시 2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