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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은 월간지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한 화보에서 컬러와 흑백, 긴 머리와 단발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 관심을 집중 시켰다.
오랜만의 화보촬영이었지만 한층 더 프로다운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신세경은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먼저 트레이드 마크인 풍성한 긴 머리칼로 소녀적인 감성을 가미했다면 이어지는 흑백 컷에서는 터프하고 보이시한 매력이 담긴 단발머리를 선보였다.
단발머리를 한 신세경이 스튜디오로 들어오자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터져나오는 등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신세경은 “한 번쯤 이렇게 머리를 자르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화보 촬영에서 평소 하지 못했던 시도를 한 것도 즐거움 중 하나였다.
인터뷰에서 신세경은 “온전히 다 내려두고 쉬는 기분이 너무 좋다. 날아다니는 기분”이라고 운을떼면서 재충전 이후 만나게 될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이어 “아직 복귀 시기나 작품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작품이 끝나고 다음 작품을 하기 전까지는 했던 작품이 많이 생각난다”면서 연기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신세경은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종영 이후 재충전을 하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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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