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창민 “네 번째 뮤지컬 도전…연기 스펙트럼 넓히고 싶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그룹 2AM 창민이 뮤지컬 ‘친구’에 오르게 된 심경을 고백했다.

창민은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 스퀘어에서 열린 뮤지컬 ‘친구’의 제작발표회에서 “멋직 작품에 캐스팅 돼서 기분이 좋다”며 동수 역에 캐스팅 된 소감을 전했다.

창민은 “중학교 때 처음으로 뮤지컬의 원작이 되는 ‘친구’를 봤었다. 당시 정말 재밌게 본 작품인데 이번 준석 역할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으며 다시 한 번 영화를 살펴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친구가’ 네 번째 뮤지컬 도전 작품인데, 이번 뮤지컬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조금씩 넓혀갈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뮤지컬을 통해 영화 친구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볼 수있을 것이다. 이창민이 표현할 수 있는 준석을 표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창민이 뮤지컬 ‘친구’에 오르게 된 심경을 고백했다.

‘친구’는 2001년 개봉되어 뜨거운 인기를 맏았던 동명의 영화 ‘친구’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뮤지컬로, 뮤지컬 사상 최초로 부산 영화의 전당 무대에 오르는 작품이다 안재모, 조형균, 김찬호, 창민, 김지훈, 권민수, 조윤영 등이 출연한다.

내달 29일부터 12월 1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