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영화 ‘톱스타’(감독 박중훈·제작 (주)세움영화사)가 대한민국을 넘어 일본 관객들에게도 선보이게 됐다.
‘톱스타’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고지전’ ‘후궁’ ‘내가 살인범이다’ ‘타워’등 한국영화를 배급해 온 일본 내 한국영화 배급사인 Twin이 ‘톱스타’를 배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Twin의 한 담당자는 “가장 기대되는 개봉작 중 하나인 ‘톱스타’를 일본에서 배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말과 함께 “데뷔작임에도 안정적인 연출을 보여준 박중훈 감독의 역량과 배우 엄태웅, 김민준, 소이현 등 주연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일본 관객들도 스타의 성공과 타락, 그리고 한국 연예계의 비화를 그려낸 ‘톱스타’를 재미있게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톱스타’는 일본 외에도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 판매 협의 중이다. 또 11월 초 열리는 아메리칸 필름마켓에서의 판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톱스타’(감독 박중훈·제작 (주)세움영화사)가 대한민국을 넘어 일본 관객들에게도 선보이게 됐다. 사진=영화 "톱스타" 공식홈페이지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