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자기야-백년손님’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폭탄주를 제조해 마시는 장면을 장시간 반복했다는 이유다.
방통심의위는 24일 “‘자기야’ 출연진이 폭탄주를 만들어 마시거나, 이를 다른 출연진이 보고 감탄하는 모습 등을 장시간 반복해 보여줬다”며 “음주 조장·미화를 금지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8조(건전 생활기풍)에 의거해 주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출연진이 일명 ‘성화봉송주’라는 폭탄주를 만들어 먹는 장면 등이 전파를 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