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이하 ‘자유로 가요제’)의 인기에 힘입어 토요 예능의 최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2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5.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16.1%보다 1.1% 포인트 하락한 수치. 하지만 ‘무한도전’은 점점 높아지는 ‘자유로 가요제’의 관심만큼 꾸준하게 10% 중반 시청률을 유지하며 토요일 최고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임을 알렸다.
이날 ‘자유로 가요제’가 시작되기 전 총 7팀의 막바지 음악 작업 과정을 모두 공개했다. 특히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정준하와 김C로 이루어진 병살의 노래의 실체가 밝혀졌다. 몽환적인 노래의 분위기와 함께 이소라, 빈지노, 안무가 안은미, 뮤직비디오 감독 용이 등이 깜짝 등장하는 등의 초호화 군단이 참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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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무한도전 가요제 시청률 소식이 화제다. 사진=무한도전 캡처 |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0.3%, KBS2 ‘불후의 명곡’은 7.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