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페인 커피의 원리, 카페인 남아 있어… "방법 알고 보니 대박!"

‘디카페인 커피의 원리’

'디카페인 커피의 원리'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디카페인 커피의 원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글에 따르면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 성분만 제거한 커피를 의미합니다.

또 디카페인 커피라고 해서 카페인이 100% 제거된 것이 아니며 1~2% 정도의 양이 남아있어도 디카페인 커피로 분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카페인을 추출하는 과정은 물을 통해 카페인을 분리하는 방식, 용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고 소개됐습니다.

먼저 물을 이용하는 방법은 끓는 물을 통해 커피를 우려냅니다. 이어 끓인 커피를 활성탄소가 채워진 관을 통해 흘려보내 카페인만 제거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제조한 용액에는 커피 향과 맛을 결정하는 화학물질만 남고 카페인은 제거됩니다.

용매를 사용하는 방법은 '이염화메탄', '에틸아세테이트'라는 특수물질을 통해 커피를 씻어냅니다. 하지만 '이염화메탄'은 독성이 많아 최근에는 이산화탄소를 용매로 카페인을 추출하는 방식이 이용된다고 설명됐습니다.

디카페인 커피의 원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디카페인 커피의 원리, 방법 알고 보니 대박!” “디카페인 커피의 원리, 용매 사용하는 방법 대박이네!” “디카페인 커피의 원리, 화학물질로 없앤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BC ‘커피프린스 1호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