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현재 연예계에는 수많은 아역들은 자신의 매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분야도 드라마·영화·광고·뮤지컬 등 다양하다. 그들은 이러한 다양한 분야해서 자신의 얼굴을 알리고자 오디션에 도전한다. 오디션에 붙었다고 끝은 아니다. 좀 더 나은 자신을 보여주기 위해 밤늦은 연습도 마다하지 않는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사론 역으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 육예원(18) 양은 학업을 병행하며 ‘뮤지컬 13’ 몰리 역에 캐스팅 돼 연기를 펼쳤으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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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육혜원 본인 제공 |
오디션에 붙은 그는 연출자에 지도에 따라 배우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세와 연습실에 들어오는 자세, 캐릭터의 극 중 목표, 무대용어 정리 등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들을 배웠다. 이후 그는 스스로 대본과 캐릭터를 분석하고 캐릭터를 몰입하기 위해 연기와 안무 연습에 돌입한다고 했다.
충분한 연습이 끝난 뒤, 뮤지컬에 오른다는 육예원 양은 “공연장에 도착하면 몸을 푼다. 준비운동이 끝나면 헤어, 메이크업을 하고 의상을 입고 실제 공연과 똑같이 하는 드레스 리허설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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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혜원 양의 연습하고 공연하는 모습. 사진=육혜원 본인 제공 |
공연이 끝난 뒤 그는 각 파트의 감독들이 조언을 해주시는 ‘노트시간’을 보내고, 분장을 지운 뒤 집으로 귀가한다고 했다.
육혜원 양은 “한 번 무대에 오르면 마음대로 아파서도, 다쳐서도 안된다”면서 “공연이 끝날 때마다 희열감이 느껴진다. 열심해서 맡은 작품마다 점
인터뷰 말미 그는 “사실 무대에 서는 우리보다 더 고생하는 분들이 계신다”면서 “연출님, 음악감독님, 안무감독님, 무대감독님 등 스태프이다. 배우들보다 먼저 도착해 무대 뒤에서 준비해주시는 스태프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