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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삼성의 신경영 20주년 기념만찬이 열렸다. 기념만찬에는 이건희 삼성 회장을 비롯해 삼성 계열사 사장, 부사장단과 협력사 대표 등 참석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바다와 재즈가수 웅산, 조용필이 축하 무대를 가졌다. 사회자는 조용필에 대해 “끊임없이 변신하고 노력하는 모습은 삼성 신경영의 정신과 맥을 같이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건희 회장은 무대 위에 올라가 조용필을 꼭 끌어안고 조용히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 등 친분을 드러냈다.
평소 이건희 회장은 조용필의 팬으로 조용필의 공연을 종종 관람하기도 했으며, 두 사람은 개인적인 친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용필은 현재 전국 투어에 한창이며, 11월 7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 홀 단독 공연을 통해 오랜만에 일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