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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한 매체는 송새벽과 하지혜가 11월 2일 제주도 한 호텔에서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결혼 소식을 보도를 통해 접했다”며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송새벽의 피앙세는 연극배우 하지혜. 두 사람은 연극 무대에서 처음 만나 3년 여 열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혜는 연극 ‘짐’, ‘즐거운 인생’,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송새벽은 공공연히 연인의 존재를 알려 왔으며 방송에서도 “여자친구가 예쁜 데가 너무 많다”며 애정을 과시해왔다.
현재 송새벽은 영화 ‘도희야’ 촬영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