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용돈죵 커플상 욕심, 지드래곤 “시상식 상주면 간다”

형용돈죵 커플상 욕심

개그맨 정형돈과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커플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2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자유로가요제’에서는 정형돈 지드래곤의 형용돈죵 팀은 가요제를 마친 후 소감을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에 이어 2번째 출연인 지드래곤은 “명수형이랑 할 때랑 달랐다. 명수형 힘들다. 형돈이형 편하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8년째 명수형 힘들다”고 센스있게 받아쳤다.

이후 정형돈은 “난 아쉽지 않다. 얘가 내 생각 많이 날거다”고 거만해 했고, 이를 들은 지드래곤은 “끝나면 번호 바꿀거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연말 베스트 커플상 노린다”고 정형돈의 상 욕심을 폭로했다. 그러자 정형돈이 “안올거지?”라고 묻자 지드래곤은 “타면간다”고 대답하며 웃어보였다.

형용돈죵 커플상 욕심, 개그맨 정형돈과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커플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사진=무한도전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