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응답하라 1994’ 남편 찾기 19금 해석

허지웅과 유희열이 ‘응답하라 1994’를 분석했다.
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에서는 유희열과 허지웅이 ‘응답하라 1994’ 성나정(고아라) 남편 찾기에 열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은 “‘응답하라 1994’ 쓰레기로 나오는 정우가 남편인 것 같다”며 “쓰레기 방에 있던 비디오 플레이어가 상암동에도 있다. 또 지금 살고 있는 곳이 DMC라면서 예전에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허지웅은 “고아라의 남편은 칠봉이다”라고 반박하며 “성동일이 칠봉이에게 소변을 보는 건 가족이 될 것이라는 메타포다. 소변이라는 건 영역표시로 볼 수 있다. 거기에 분출한다는 이미지를 더하면 종족 번식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등 19금 개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희열 허지웅 ‘응답하라 1994’, 유희열 분석 왠지 설득력 있다” “유희열 허지웅 ‘응답하라 1994’, 허지웅 19금 장난 아니다” “유희열 허지웅 ‘응답하라 1994’, 고아라 남편 진짜 궁금하다. 마지막 편이 돼야 알 수 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