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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생인 김동우 아나운서는 1987년 K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001년 KBS 창원방송총국 아나운서부 부장을, 2009년부터는 KBS 포항방송국 국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1년에는 KBS 아나운서실 방송위원이 됐다.
김 아나운서는 과거 ‘도전 주부가요스타’ 진행을 맡은 바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는 ‘TV쇼 진품명품’은 녹화가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진행자를 윤인구(41) 아나운서에서 김동우(51) 아나운서로 바꾸는 것을 놓고 제작진과 사측이 갈등
이와 관련해 사측은 “MC 교체는 공식 절차를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새노조는 1일 성명서를 통해 “낙하산 MC를 기용하기 위해 제작 PD를 교체하다니 방송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제작진에 대한 보복성 인사에 대해 철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