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방송되는‘맘마미아’ 31회에서는 레이디 제인이 가슴 아팠던 첫사랑에 대해 공개, 레이디 제인의 엄마와 이영자가 함께 스튜디오를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레이디 제인은 "스무살 때 첫사랑과 이별 후 심하게 가슴앓이를 했다"고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레이디 제인은 이후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다며 "연애해 봤자 아무짝에 소용없구나 싶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 얘기를 들은 레이디 제인의 엄마는 그 때를 떠올리며 감춰놨던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레이디 제인의 엄마는 "제인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기 싫어서 매일 외출을 했다"고 고백하면서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눈시울이 붉어지게 만들었다.
이 같은 레이디제인 엄마의 모습에 함께 폭풍 눈물을 흘린 사람은 바로 MC 이영자. 레이디 제인 엄마의 고백을 듣고는 갑작스레 눈물을 흘려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만든 이영자는 "우리 엄마도 나 때문에 많이 울었겠다"고 말을 잇지 못했다.
그 동안 유쾌함 속에 감춰놨던 딸 이영자의 모습이 스튜디오에 있는 모두를 ‘엄마 생각’에 빠지게 만들어 가슴 벅찬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던 것.
레이디 제인의 엄마와 이영자의 눈물에 네티즌들은 "레이디 제인 엄마는 딸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속상했을까...우리 엄마 생각나서 나도 눈물 난다", "영자 언니가 이해 간다. 엄마의 사랑에 눈시울이 촉촉해진다", "레이디 제인, 이제는 엄마 마음 아프게 하지 말아요~","이번 주에도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이 잔뜩 준비된 것 같다. 수요일 밤엔 맘마미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