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걸그룹 LPG가 9인조로 재편돼 21개월여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LPG는 ‘효녀시대’ 등이 수록된 새 앨범을 발표하고 MBC뮤직 ‘쇼! 챔피언’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1년 3월 이후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던 LPG는 새 멤버들을 일제히 영입하면서 이번 새로운 활동을 준비해왔다. 새 LPG는 기존과 달리 다양한 장르를 거침없이 펼치는 팀으로 거듭났다. 트로트에서부터, 댄스, R&B 등 모든 영역의 음악을 다루는 그룹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다양한 장르를 병행키로 한 새 LPG는 해외 활동을 직접적으로 겨냥하고 있다는 점 또한 예전과 차별화된다.
고려대 재학생 아율은 미국에서 6년여간 유학을 했고, 라희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에서 수년간 음악공부를 했다. 리카는 중국과 홍콩에서, 라니는 일본에서 각각 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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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LPG가 9인조로 재편돼 21개월여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
소속사 케이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장르와 영역을 구분하지 않는 팀이 바로 LPG”라며 “외모와 실력은 물론, 독특한 프로필과 다양한 외국어를 겸비함으로써 더 성장한 LPG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