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
배우 정민이 오는 9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소속사 더스카이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정민의 어머니가 작고하기 전 암 투병을 겪다보니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었다"며 "이번 결혼은 정민이 세상에서 가장 고마운 아내에게 웨딩마치를 선물하기 위해 남모르게 준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정민의 아내는 3살 연하로, 현재 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민은 늦깎이 결혼식 이유에 대해 "2008년 어머니가 자궁암 투병 중이었다. 돌아가시기 전에 며느리를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면서 "임종 전 결혼해 가정을 꾸린 아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정민 부부는 당시 정민의 지인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으며 지난 해 7월
한편 정민은 지난 1997년 영화 '아버지'로 데뷔했으며 '카이스트' '압구정 종갓집' '내일이 오면' 등에 출연했습니다.
정민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민, 아들까지 있는 줄 몰랐네” “정민, 되게 인기 많았었는데” “정민, 15개월 아들이 있다니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정민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