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원인, 알고 보니 다양해… "심해지면 시력 저하 발생!"

‘안구건조증 원인’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잦은 이용으로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대표적 질환인 안구건조증이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우리 눈을 뻑뻑하게 하지 않게 하는 눈물의 양이 줄어들었을 때 생기는 질환입니다. 그런데 눈물이 없어서 생기는 안구건조증이 아니라, 눈물이 지나치게 많이 흐르는데도 안구가 건조한 경우도 있습니다.

눈물이 많이 나오는데 안구건조증을 진단받는 이유는 눈을 보호하는 지속성 눈물이 아니라, 반사성 눈물이 지나치게 많이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지속성 눈물은 눈의 전면에 눈을 보호하는 '눈물층'을 형성하여 눈을 부드럽게 해주는 눈물인데, 약간의 단백질과 식염, 지방질이 들어가 있어 눈을 보호해 줍니다.

반면 반사성 눈물은 외부 자극을 통해 발생되는데, 수분외의 다른 성분이 적게 들어가 있어 윤활의 역할을 거의 하지 못하기 때문에 눈물이 아무리 많이 나와도 도움이 되지 않는 것.

안구건조증의 일반적인 증상은 충혈, 두통, 뻑뻑함 등이 있고, 심할 경우에는 각막염, 시력 저하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크게 전신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을 들 수 있습니다. 전신적인 요인으로는 나이, 호르몬, 결체조직 질환, 눈꺼풀염, 콘택트렌즈와 굴절수술 등을 들수 있으며,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건조한 환경과 직업적 요인(VDT증후군), 스마트폰을 대표적인 요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전문가들은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주 휴식을 취해 눈의 피로를 풀어 줘야 하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오래 보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은 50분 사용한 뒤 5분 이상의 휴식을 권할 것”을 조언합니다.

이어 전문가들은 “외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안경 착용이나 가습기를 이용한 적절한 습도 유지가 필요하다.” 라며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이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안구건조증 원인'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구건조증 원인, 예방이 중요해 정말!” “안구건조증 원인,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제일 크지!” “안구건조증 원인, 증상, 예방법 숙지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K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