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심이영이 11월 스크린에 복귀한다.
심이영은 영화 ‘완전 소중한 사랑’(감독 김진민·제작 옐로우 래빗, (사)문화예술사회공헌 네트워크)으로 2013년 하반기 극장가 점령을 예고했다. 극에서 그녀는 말 못할 비밀을 지닌 전직 아이돌 가수 예나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알렸다.
앞서 심이영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백년의 유산’ ‘결혼의 여신’ ‘수상한 가정부’ ‘봄, 눈’ ‘뜨거운 안녕’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중이다. 때문에 이번 영화에서 보일 모습에 대해 기대감이 쏠리는 건 당연한 일이다.
이에 대해 심이영은 “예나는 화려한 모습 뒤에 내면 가득한 후회와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그녀가 보여주는 여러 겹의 아픔과 혼란을 수시로 드러나는 감정변화를 통해 온전히 담아내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같은 여자로서 그녀가 느꼈을 고통과 상실감을 떠올리며 영화 촬영기간 내내 예나 그 자체로서 생각하고 움직였다”고 배역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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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이 ‘완전 소중한 사랑’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사진=옐로우래빗, (사)문화예술사회공헌 네트워크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