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만능엔터테인먼트 임창정의 느와르 도전작 ‘창수’(감독 이덕희·제작 영화사 아람(주))가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창수’는 더 이상 추락할 곳 없는 한 남자의 인생을 그린 작품이다. 임창정의 ‘괜찮을런지’ 뮤직비디오를 통해 임창정과 손은서의 운명적인 만남과 그들의 아픔을 전하고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낡은 배 한 척 위에 몸을 실은 임창정이 근심이 가득한 얼굴로 먼 바다를 응시하는 모습이 시선을 고정시킨다. 그에게 “형 인생 모토가 뭐야? 비겁하게 살겠다며? 그냥 형답게 살어”라고 제안하는 정성화의 목소리는 창수의 인생에 대한 궁긍증을 증폭시킨다.
임창정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창수’의 특징을 잘 담은 영상이 조화를 이루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뮤직비디오 중반부 행복한 모습으로 손은서를 찾으며 집으로 돌아온 임창정이 긴장감을 높이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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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수’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사진=영화사 아람(주)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