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2AM이 오는 19일 새 음반 ‘녹턴’(NOCTURNE)을 발매하고, 방송이 아닌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8일 2AM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머트에 따르면 현재 이들으 총 5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의 녹음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으며, 뮤직비디오 촬영만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정진운의 부상으로 인해 2AM의 새 음반 방송 활동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진운은 지난 10월 6일 문경새재 터널에서 25톤 트럭과 추돌하는 사고를 당해 입원 치료 중이다. 방송 활동 대신 치료와 연습에 전념한 뒤 콘서트를 통해 완벽한 신곡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정진운이 교통사고를 당하기 전부터 음반 준비를 시작했기 때문에 녹음에 큰 문제는 없었다. 현재 목발을 짚고 걸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으며, 12월 초에는 상당 부분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멋진 콘서트를 통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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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AM이 오는 19일 새 음반 ‘녹턴’(NOCTURNE)을 발매하고, 방송이 아닌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한편 2AM은 오는 12월 7일과 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 ‘NOCTURNE:야상곡’을 개최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