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가 50회 연장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연장 반대 및 종영을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들고 일어섰다.
최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이슈 청원게시판에는 ‘오로라 공주 연장 반대 및 종영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일 시작된 이 서명 운동은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11일 목표치였던 1,000명을 훌쩍넘어서 약 2,000 명에 달하는 누리꾼들이 서명에 참여해 임성한 작가를 비난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오로라 공주’는 출연 배우 10명을 극의 흐름과 상관 없이 갑작스럽게 하차시키며 논란을 일으켰었다. 여기에 극중 설설희(서하준 분)의 “암세포도 생명체”라는 황당한 대사와, 유체이탈 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와 상식 밖의 전개를 그리는 등 끊임없는 구설수에 시달려 왔었다.
‘오로라 공주’의 연장과 관련해 편성을 맡은 MBC가 “연장과 관련해 이야기만 나온 상태다. 아직 정해진
한편, ‘오로라 공주’는 대기업 일가의 고명딸 오로라(전소민 분)가 누나 셋과 함께 사는 완벽하지만 까칠한 소설가 황마마(오창석 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는 기획의도로 시작됐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