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눈물'
배우 이보영이 콩고민주공화국의 이야기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2013 희망로드 대장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보영은 "성폭행을 당한 여성들이 모여 있는 병원을 찾아 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콩고에서는 성폭행을 당하고 에이즈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을 행운으로 알 정도라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나라에서 태어나지 않아 다행이다'라는 이기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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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보영은 "내가 가진 게 많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며 "콩고의 병원에서 만난 여성이 자신들을 잊지 말아달라고 했다. 그 약속을 지키고 싶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보영이 다녀온 'DR콩고'는 아프리카에서 3번째로 넓은 영토와 7000만 명이 넘는 인구 풍부한 광물이 매장돼 있는 나라입니다.
이보영의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보영, 저 마음씨는 얼굴 따라 가는 건가?" "이보영, 너무 사랑스러운 눈물이다!" "이보영, 눈물에서 진심이 느껴지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B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