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탁'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검찰이 수억 원을 걸고 휴대전화 이용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을 한 혐의로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휴대전화의 문자를 이용하여 해외에서 열리는 프로 축구 등 경기의 승리가 예상되는 팀에 돈을 베팅한 후 그 승·패 결과에 따라 후불로 직접 배당금과 베팅금을 계좌로 거래하는 일명 '맞대기' 방법으로 도박을 벌인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 사범들에 대한 수사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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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검찰은 "일부 도박참가자들은 함께 축구 동우회 활동을 하거나 같은 시기에 연예병사로 근무하면서 도박에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수근과 탁재훈, 김용만은 축구 동우회 활동을 하면서 친분을 쌓은 동우회 회원 한모, 김모씨의 권유로 도박에 참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토니안과 앤디, 붐, 양세형은 같은 시기에 연예 병사로 근무하며 휴가 중 알게 된 김씨의 권유로 도박을 해 왔다고 전해졌습니다.
공기탁은 2008년 1월부터 도박을 시작해 2011년 3월까지 17억9천만원을 쏟아부었고 김용만도 비슷한 시기 13
한편, 검찰은 이수근의 전 매니저 김모씨도 이씨의 상습 도박을 방조한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기탁, 이 사람은 누구지?" "공기탁, 17억이 넘다니 대단하다"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너무 안타깝네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B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