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트라우마 고백 “여드름 때문에 얼굴 쳐다보지 못할 정도”

[MBN스타 대중문화부]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피부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임창정, 맹승지, 정성화, 최현우가 출연했다.

이날 임창정은 “어렸을 때부터 여드름이 많이 났다. 굵은 여드름이라 얼굴을 쳐다보지 못할 정도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볼에 난 여드름은 아파도 참고 짤 수 있는데 목에 난 건 너무 아파서 내버려뒀었다. 근데 무대에서 노래를 하던 중 목에 있던 여드름이 터진 적도 있다”고 고백해 경악을 자아냈다.

임창정이 피부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또한 임창정은 “어렸을 때 마늘이 피부에 좋다고 하길래 붙였다가 10분 뒤 떼어냈더니 효과가 있었다”며 “그래서 마늘을 빻아 얼굴 전체에 팩을 했다. 그랬더니 얼굴이 빨개졌고 다음 날엔 흑마늘처럼 까매져 있었다. 없애는 데 한 달이 걸렸다”고 민간요법 비화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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