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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는 1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2013 멜론뮤직어워즈’에서 TOP10상을 수상했다.
이날 그의 등장은 누드 사진 유출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이었기에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무대에 오른 에일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팬분들 사랑하고 감사하다”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했다.
에일리는 지난 11일 데뷔 전 촬영한 누드 사진이 공개돼 논란에 중심에 섰다. 이에 에일리 소속사는 “미국에서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에 테스트용으로 촬영했지만 사기를 당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20
Top10에는 지드래곤, 엑소(EXO), 다비치, 다이나믹 듀오, 버스커버스커, 비스트, 샤이니, 씨스타, 아이유, 에일리가 선정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