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트렌디 채널의 메이크오버쇼 ‘미녀의 탄생: 리셋’에서는 지난 3회 방송에서 마빡이 댄서의 굴욕을 벗고 비주얼 댄서로 거듭난 김신혜씨와 새로운 도전자 ‘턱주가리 가제트녀’ 여예슬씨의 자신감 대결이 펼쳐졌다.
MC 안선영은 이날 가슴라인이 돋보이는 파격적인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결혼 후 한껏 물오른 미모와 날씬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해 모든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난히 심한 주걱턱과 부정교합으로 음식조차 제대로 씹지 못했던 여예슬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성형멘토의 검사 결과, 얼굴의 심각한 비대칭 때문에 리셋 사상 처음으로 협진이 결정되었으며 3명의 닥터가 고난위도의 양악수술을 시행했다.
총 100일간의 힘든 리셋 과정을 거친 뒤 여예슬씨가 스튜디오에 나타나자 모든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오초희는 “제가 동안이라는 얘기 좀 듣는데, 훨씬 동안이세요” 라며 부러워했으며, 안선영은 “연예인 급 미모에 소름이 다 돋았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결국 여예슬씨는 미녀 세레머니에서 MC 단우와 함께 하와이안 커플 무대를 선보이며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다.
한편, ‘미녀의 탄생: 리셋’은 매회 리셋 과정을 거친 2명의 주인공이 등장해 ‘미녀 of 미녀’를 가리며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메인MC로 안선영이 출연하며 방송인 오초희와 배우 단우가 보조MC로 호흡을 맞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