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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포블리’ 삼천포 역으로 열연 중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 많은 소녀 팬들에게 둘러 쌓인 채 열심히 사인을 하고 있는 김성균의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 속 5대 5 장국영 헤어스타일 그대로인 김성균이 수 많은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있는 모습이 여느 인기 아이돌 못지 않아 보인다.
아직은 소녀 팬들의 사인세례가 어색한 듯 약간 긴장되어 있는 듯한 김성균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추위에도 불구하고 ‘응답하라 1994’ 세트장 앞에서 김성균을 기다린 팬들은 김성균이 촬영을 끝마치고 나오자마자 하나 둘 모여들며 사인을 부탁했다는 후문이다.
김성균은 수 많은 소녀 팬들의 등장에 설렘 반 긴장 반, 놀란 모습을 보였지만 어느새 팬들의 사인공세에 흔쾌히 응하며 한 명 한 명에게 웃는 모습으로 사인을 건넸다고 한다.
전작에서 살인마, 조폭, 형사 등으로 이른바 다소 강한 캐릭터 위주로 굳어진 이미지를 말끔히 벗어 던진 김성균은 ‘포블리’, ‘응사요정’ 등의 사랑스러운 별명까지 얻으며 소녀팬들을 ‘삼천포앓이’하게 만들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