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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윤한과 이소연이 가상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실제 결혼 적령기인 이소연과 윤한은 웨딩상담 촬영 당시 상당히 몰입도 있는 모습을 보였다. 흔히 예비부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결혼 예산, 예단준비, 결혼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질문들이 쏟아내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웨딩촬영에서 두 사람은 이소연과 평소 친분 있는 사진작가를 찾아 강가에 위치한 곳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윤한은 “영화 ‘물랑무즈’의 느낌처럼 찍고 싶다”고 바람을 나타냈지만, 사진작가는 처음에는 가벼운 자세를 요구하더니 점차 강도를 높였고 급기야 뽀뽀까지 요구해 두 사람의 진땀을 뺐다.
하지만 윤한과 이소연은 “우리는 아직 그 정도 사이가 아니다”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