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이범수가 ‘대쪽 총리’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총리로 변신한 이범수의 모습이 포착됐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반전 로맨스. 이범수는 성공가도를 달리는 전도유망한 총리이지만 알고 보면 우리-나라-만세 3남매를 둔 서툰 아빠 권율로 분해 반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이범수는 2:8 가르마마저 고품격으로 소화하며 진지한 코믹의 대가의 면모를 엿보게 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범수가 대쪽 범수로 변신한다. 사진=KBS |
SBS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온에어’,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을 통해 '버럭범수'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던 이범수가 이번에 ‘대쪽 범수’로 변신해 어떤 신드롬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총리와 나’ 제작사 측은 “말이 필요 없는 배우 이범수가 특유의 매력과 개성으로 ‘총리와 나’ 권율 역을 매력 돋는 캐릭터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범수, 윤아를 비롯해 윤시윤, 채정안, 류진 등이 출연하는 ‘총리와 나’는 오는 12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