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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고지전’ ‘도둑들’ 등의 한국영화 배급을 진행한 미국 배급사 웰고 USA는 ‘동창생’의 배급을 맡아 미국 LA와 뉴욕 등 북미 10개 이상 주요 도시에서 최소 25개 스크린 개봉을 확정했다.
이미 제작 단계에서부터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까지 아시아 국가에 판매된 ‘동창생’이 한류 팬을 넘어 세계 영화 관객들에게 관심을 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살려주겠다는 제안에 남으로 내려와 킬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열아홉 소년, 리명훈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 6일 국내 개봉,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