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탐희는 최근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진행하고 있는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동참했다.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함께하는 사랑밭의 대표적인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참여자는 배냇저고리 키트를 구매해 배냇저고리를 직접 만들어 기증하고, 키트 판매수익금으로 미혼모가정, 저소득가정, 제3세계 신생아들을 돕는다.
활발한 연기 활동 와중에도 네 살배기 아들을 양육하는 데 힘쓰고 있는 박탐희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캠페인의 취지에 깊은 공감을 나타내며, 흔쾌히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탐희는 “아들을 위해 배냇저고리를 만든 적 있는데 배냇저고리는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입는 옷 인만큼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배냇저고리가 가난하다는 이유로 태어난 것을 축복받지 못하는 국내외 아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사랑밭의 배냇저고리 캠페인의 동참하셔서 수많은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 주었으면 좋겠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