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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최근 진행된 한 프로그램 녹화에서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연예인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검찰이)도박 사이트에 불법 베팅한 사람들을 조사하다보니 연예인도 다수 포함돼 있어 수사가 확대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 역시 주거래 은행으로부터 검찰이 계좌를 열어봤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도박에 연루된 연예인에게 2년 전 한차례 돈을 빌려준 일이 있다. 그것 때문인지 확인하려고 서울중앙지검에 전화를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무리 전화를 해도 ‘뚜뚜뚜-’(통화 끊긴 음)만 나오더라. 연달아 30통 넘게 전화를 해도 마찬가지였다”며 흥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