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변호인’은 19일 제작보고회와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가 난리가 났다. ‘변호인’뿐 아니라 ‘송강호’, ‘부림사건’, ‘송강호 별명’, ‘변호인 송강호’, ‘변호인 예고편’, ‘양우석 감독’ 등 다양한 키워드가 관심을 받았다.
특히 2차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하루 동안 21만8000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흥행한 ‘설국열차’와 ‘신세계’ 등에 보였던 관심을 뛰어 넘는다.
네티즌들은 “영화를 보지 않아도 가슴이 벅차다, 국민이 국가다! 변호인”, “송강호의 마지막 대사 하나만으로도 충부한 영화!”, “예고편을 보는데 왜 눈물이 나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티프로 한 영화는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배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2월19일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