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불범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개그맨 이수근으로 인해 결방됐던 tvN ‘마이턴’이 전현무와 정준하 2MC 체제로 새롭게 돌아왔다.
‘마이턴’ 측은 25일 방송을 앞두고 두 MC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서 전현무와 정준하는 마치 경쟁하듯이 서로 더 바보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주사위를 들고 서로 자기 차례를 주장하는 양 승부욕을 가득 담은 얼굴을 보이기도 하고, 깜찍한 표정을 짓기도 하는 등 ‘덤앤더머’ 같이 티격태격하면서도 환상의 호흡을 보였다.
‘마이턴’은 국내 최초로 인기 스마트폰 게임을 실사화 한 게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 첫 선을 보였으나 이수근의 하차로 인해 2주간의 재정비 기간을 갖고, 새 단장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첫 방송 당시 초대형 스케일과 예상을 뛰어넘는 기상천외한 벌칙으로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며 ‘참신한 시도’라는 평을 받았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함은 물론, 프로그램 홈페이지가 다운될 정도로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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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범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개그맨 이수근으로 인해 결방됐던 tvN ‘마이턴’이 전현무와 정준하 2MC 체제로 새롭게 돌아왔다. 사진=tvN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