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미소 띤 채 박지성 선수 소식 전해…“영화가 따로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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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아나운서가 뉴스에서 연인 박지성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19일 두바이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축구 평가전 현지 중계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된 배성재 아나운서 대신 18일부터 4일간 '8시뉴스' 스포츠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이날 김민지 아나운서는 박지성의 훈련 재개 소식을 전하며 "발등을 다쳐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던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박지성 선수가 50일 만에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복귀가 임박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옅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김민지 박지성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민지 박지성, 뉴스에서 만나다니 웃기다! 영화가 따로없네!" "김민지 박지성 선수 재개소식에 누구보다 기뻤겠네" "김민지 박지성 뭔가 로맨틱하네! 부러움 폭발!"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지난 6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박지성과 김민지는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