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구스' '이마트 캐나다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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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골브레이커라 불리던 패딩의 유행이 ‘노스페이스’에서 ‘캐나다구스’로 옮겨가면서 프리미엄 패딩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캐나다 구스’는 국내 론칭 1년 만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젊은 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당사 패딩이 100만 원대 초반에서 200만 원대 까지 높은 가격임에도 10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논란이 일었지만, 최근 30대 남성들까지 프리미엄 패딩 열풍에 가세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 구스 패딩은 높은 가격에 비해 A/S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웠습니다.
캐나다 본사에 제품을 보내 견적을 내고, 수선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3~6개월의 기간이 소요됐습니다.
또한 제품을 보내 견적을 받더라도 해당부분의 수선이 불가능해, 헛수고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털 부분은 애초에 수선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이처럼 까다롭고 불편한 수선과정에도 불구하고, 동양인 체형에 적합한 작은 사이즈의 제품들은 연이은 품절사례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한편, 이마트가 병행 수입을 통해 인기 프리미엄 패딩점퍼 캐나다구스의 가격을 낮춰 화제입니다.
국내 할인점에서 캐나다구스의 패딩 점퍼가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에서 선착순으로 판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단, 1인당 2벌 한정 판매됩니다.
이번에 판매되는 캐나다구스 패딩 점퍼는 이마트가 병행수입을 통해 국내 유통가격(백화점 기준) 대비 20~30% 낮춘 가격입니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지난해 겨울부터 캐나다구스 패딩 점퍼 물량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1년간 시장조사 등 사전 준비를 통해 병행 수입을 통한 마진률을 확보, 총 800매의 물량을 이번 행사에 선보입니다.
그외에도 캐나다구스에서도 최고 인기상품인 익스페디션을 비롯해, 켄싱턴, 시타델 등의 17가지 라인(남성7/ 여성1
캐나다구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품보다 싸다면 당장 가야겠네! 한정판매라는데 몇 벌 남았지?” “소녀 김윤혜도 이 옷 입나요?” “김혁도 캐나다구스 입지 않을까? 요즘 완전 대세던데!” “캐나다구스 사러 가야겠다! 정성룡이나 태민도 이거 입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K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