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요정병 “밥 먹다가도 젓가락을 요술봉처럼…”

배우 손호준이 tvN ‘응답하라 1994’ 삼천포의 요정병을 폭로했다.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 역할로 출연 중인 손호준은 2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삼천포 김성균에 대해 언급했다.
인터뷰에서 손호준은 “삼천포 김성균 형이 현장에서 ‘포블리’로 불린다. ‘요정병’까지 걸려 깜찍한 표정도 더 많이 늘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밥을 먹다가도 젓가락을 요술봉처럼 휘두르며 애교 섞인 말을 건넨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손호준의 폭로를 접한 네티즌들은 “삼천포 요정병, 삼천포랑 윤진이 ‘응답하라’에서 너무 잘 어울린다” “삼천포 요정병, 요즘에는 포블리가 대세다” “삼천포 요정병, 사랑이 보다 깜찍한 포블리” “삼천포 요정병, ‘응답하라’ 김성균 연기 정말 잘 한다” “삼천포 요정병, ‘응답하라 1994’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응답하라 1997’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2탄으로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서울 상경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금, 토 밤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