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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박슬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빠 어떻게 이래. 말도 안돼. 아 정말 속상하다. 미안하고... 부디 좋은 곳에서 못 다 이룬 꿈 꼭 펼치길. 삼가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박슬기와 전영중이 함께 찍은 사진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고개를 나란히 맞댄 편안한 포즈로 절친한 사이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뉴스1에 따르면 전영중은 이날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교에서 여의 2교 방향으로 주행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택
전영중은 사고 지점의 인근에 위치한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S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전영중은 ‘개그투나잇’에서 동료 개그맨 김승진, 김정화 등과 함께 '인생은 아름다워' 코너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