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류승완이 단편영화 ‘유령’을 통해 3D에 도전한다.
21일 한국영화아카데미에 따르면 류승완 감독은 아카데미의 3D 옴니버스 영화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해 크랭크업 후 ‘유령’ 후반 작업 중이다.
류 감독의 첫 3D 도전작 ‘유령’은 신촌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배우 이다윗, 박정민 등이 출연한다.
이에 대해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이라 할 수 있는 사건을 3D로 선보이기에 독특한 시선으로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류 감독 외에도 김태용, 한지승 감독도 각각 다른 작품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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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스타 DB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