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알고 보니 이런 뜻? "반전 이네!"

'블랙프라이데이'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의 시작인 블랙프라이데이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최대 규모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을 말합니다.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전통적으로 연말 쇼핑 시즌을 알리는 시점이자 연중 최대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입니다.

추수감사절과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를 거쳐 성탄절, 신년까지 대대적인 쇼핑 시즌에 들어갑니다.

블랙프라이데이라는 용어는 많은 소비자들이 쇼핑을 시작함으로써 장부가 흑자(黑字)로 기록되는 날이 시작된다는 의미에서 유래했습니다.

공식 휴일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휴가를 내어 상점을 찾으며 소매상인들은 일주일 전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들로 상점 장식합니다. 상인들은 오전 5시부터 문을 열고 손님을 끌기 위해 저가품이나 특매품을 내놓습니다.

전국적으로 크리스마스 세일에 들어가는 공식적인 날이기도 해서 관련업계에선 이날 매출액으로 연말 매출 추이를 점칩니다.

블랙프라이데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블랙프라이데이, 직접 갈 수도 없고 구매대행 해야되나?" "블랙프라이데이, 대박 기다려야겠다!" "블랙프라이데이, 국내에서는 안하나요? 반전 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k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