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명준 기자] 국내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제국의아이들이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23일 오후 서울 방이동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첫 단독콘서트 ‘제국의아이들 퍼스트 콘서트 인 코리아-일루셔니스트’(제국의 아이들 First Concert in Korea-illusionist) 무대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잠을 설쳤다”고 말했다.
리더 문준영은 “단독 콘서트가 처음이기 때문이 실감이 잘 안 난다”며 “어제 다들 잠을 설칠 정도였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고, 황광희는 “동료 아이돌 친구들은 다 공연했는데 드디어 우리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형식은 “예전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던 단독 콘서트를 드디어 하게 돼서 기분이 정말 좋아요. 벅찰 줄 알았는데, 지금 막상 콘서트가 얼마 안 남으니까 떨리고 긴장된다. 마치 이 느낌은 ‘진짜 사나이’ 촬영을 가기 전날 잠을 못 이루는 긴장감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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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현지 기자 |
제국의아이들은 이번 무대에서 라이브 밴드와 함께 무대에
23일 오후 6시에 개최되는 제국의아이들의 이번 첫 콘서트에는 국내외 5000여 팬들이 몰려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콘서트를 마치고 오는 24일 일본으로 넘어가 ‘스텝바이스텝’(Step by Step)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