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참가자, 과거 친구 때리고 손목 자해까지 ‘충격’

‘K팝스타3’ 참가자 일진설 논란이 화제다.
SBS ‘K팝스타3’ 한 참가자가 일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손목 자해 인증샷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는 ○○○라는 이름의 작성자가 올린 ‘상처가 빨갛게 달아오른 손목 사진’이 담겨 있다.
해당 사진에는 “자해, 누구 때문일까? 씨X 찔리도록 해줄께”라는 글과 함께 피범벅이 된 손 사진과 그 아래 “환타스틱 베이비”라는 글이 써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현재 사진의 진위여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사진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또 ○○가 과거 학교에서 일탈 행동을 일삼았다는 동창생의 폭로글도 공개돼 일진설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이 동창생은 “K팝스타 ○○ 정말 화가 납니다”라며 “티비에 나와서 양의 탈을 쓰고 노래를 하는 것을 보니 정말 화가 나고 억울하다. 지난해 우리 학교에서 강제 전학을 갔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업을 방해하는 행동을 하는 등 평소 행실이 불량했으며, 술과 담배도 했다”면서 “자신의 친구를 모아 마음에 안 드는 친구를 때리거나, 돈을 빼앗기도 했고, 심지어 손목에 자해를 한 뒤 그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와 관련, SBS 예능국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일진 논란과 관련해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라며 “워낙 어리기 때문에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