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공식 입장'
![]() |
배우 한효주 측이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전화를 받은 사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자사 소속 배우 한효주의 아버지에게 지난 11월 4일 오후 9시 40분경 신원을 밝히지 않는 남성으로부터 ‘한효주 본인에게는 알리지 말고 4억여 원의 돈을 입금하라’며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전화가 걸려왔다”며 “이후 11월 7일 경찰 수사 끝에 일당 3명이 모두 검거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효주는 현재 이병헌 고수 등이 속한 BH엔터테이먼트에 소속됐으나, 무명 시절 지금은 사라진 P사에 소속됐었습니다.
당시 한효주의 매니저였던 이씨 등 3명은 최근 한효주 아버지를 상대로 "딸의 사생활과 관련된 사진들이 있다"며 금품을 요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한효주의 디지털카메라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 16장을 본인의 휴대전화로 몰래 옮겨 저장 해놨습니다.
그 후 한효주의 아버지에게 사진 2장을 전송한 뒤 전화해 "딸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 20장을 갖고 있다. 장당 2000만원씩 모두 4억 원을 주지 않으면 기자들에게 사진을 넘기겠다"고 협박, 1000만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한효주 아버지는 딸이 피해를 입을 것이 두려워 이들에게 돈을 송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이들에겐 별다른 사생활 사진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효주 측은 “한효주 아버지가 바로 한효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문제될 만한 일을 한 적이 전혀 없다’고 하였으며 공인이라는 단점을 악용한 단순 협박을 해온 것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해야할 일이라고 판단, 협박 전화를 받은 즉시 경찰에 신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한효주는 비난 받을만한 일을 한 사실이 없으므로 본사건 수사에 적극 협조하여 범인 검거에 협조하였으며, 공인이라
한효주 공식 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효주 공식 입장, 정말 대단하네! 저런 짓을 할 생각을 하다니!” “한효주 공식 입장, 이런게 바로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거지!” “한효주 공식 입장, 도대체 왜 이런 짓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