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창립 15주년을 맞은 독립영화제작, 배급사 인디스토리가 마련한 축제 ‘함께 가자, 인디GO영화제’가 성공리에 폐막식을 진행했다.
‘함께 가자, 인디GO영화제’는 지난 24일 한국영상자료원 ‘이웃집 좀비’ 상영을 끝으로 14일 간의 긴 여정을 마쳤다.
앞서 인디스토리는 1998년 창립 이래 한국 독립영화의 역사와 함께 걸어왔다. 이번 영화제는 ‘우리에겐 영화가 있다’는 메시지로 척박한 독립영화의 현실에 지치지 않고 묵묵히 제 길을 가고 있는 모두를 응원하며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친구들을 만나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11월 11일 오후 7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진행된 개막식과 ‘인디스토리의 밤’을 시작으로 24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과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사진=함께 가자 인디GO영화제 포스터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