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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메이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소속사 측에서 아티스트를 더 세세하게 챙겼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죄송하다. 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논란이 된 사진은 전날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 : 올 어바웃 케이팝’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트러블메이커 현아와 현승 의상으로, 이들이 입고 있는 후드 티셔츠 속에 일본의 욱일기를 연상케 하는 문양이 담겨 있다.
욱일기 또는 전범기라고 불리는 이 깃발은 과거 타 국가 침략을 일삼았던 일본의 제국주의를 연상하는 문양으로 더욱 논란이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