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FM음악도시’ 일일 DJ 발탁…전현무표 ‘잘자요’는?

방송인 전현무가 전현무표 ‘잘자요’를 선보인다.
전현무는 12월 2일 가수 성시경을 대신해 MBC 라디오 FM4U ‘FM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를 진행한다.
이는 MBC 라디오가 매년 MBC 창사기념일을 맞아 하루동안 각 프로그램 DJ들이 서로 시간대를 바꿔 진행하는 ‘FM4U 패밀리 데이’ 이벤트를 진행해왔기 때문.
이에 전현무는 “성시경의 팬들이 굉장히 많다고 알고 있다. 응집력도 굉장하다고 들었다. 방송은 잘할 자신 있는데, 성시경의 팬들이 내 ‘깨방정’을 싫어할까 무섭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성시경의 마니아 청취자들의 기대에 부흥하겠다며 DJ 성시경의 클로징 멘트인 “잘자요”를 수십 번 연습하며 전현무표 ‘잘자요’를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FM4U 패밀리 데이’에는 방송인 박경림이 전현무를 대신해 ‘굿모닝 FM’, ‘오늘 아침’은 방송인 정지영 대신 가수 배철수, 성시경은 배철수를 대신해 ‘음악캠프’를 진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