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 신병설 인정?…“이모가 낳지 못한 아들, 내게 왔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전 티아라 멤버 아름이 신병설에 대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화제다.

아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야 '주군의 태양'의 실제 인물 이아름”이라며 “이번에 나에게 떠돌던 신병설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도 모르는데 이모의 낳지 못한 아들이 나에게 잠깐 왔던 것”이라며 “중학교 때부터 귀신이란 존재를 알았고, 분신사바로 친구도 살려봤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귀신은 귀한 미신”이라며 “우리도 죽으면 귀신 되는데 자기 자신을 왜 무서워하는가. 오늘은 가고 내일은 어차피 오는데 왜 웃으면서 다 같이 손잡고 강강수월래 해도 모자랄 판국에”라고 덧붙였다.

사진=MBN스타 DB

한편, 아름은 지난 7월 10일 티아라에서 탈퇴한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해 한 매체는 아름의 지인 말을 인용, “아름이 지난 5월 말 미국 공연을 다녀온 후 강한 빙의 현상을 경험했다.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했을 정도였고 정신적 공황으로 2주간 잠적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