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음악과 여행이 결합된 색다른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tvN ‘팔도 방랑밴드’가 그 베일을 벗는다.
28일 첫 방송예정인 ‘팔도 방랑밴드’는 팔도 방랑밴드로 팀을 이룬 여섯 명의 멤버들이 전국 곳곳을 돌며 시골 지역 주민들의 사연과 삶의 노래를 듣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9~10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후, 누리꾼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정규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여섯 명의 멤버로는 가수 조정치와 데프콘을 비롯해 윤종신, 뮤지, 엠블랙 승호, 유일한 홍일점 신봉선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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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스타 DB |
또한 승호는 아이돌답게 우월한 피아노 실력을 뽐내 심사위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더욱이 승호를 응원하기 위해 엠블랙 멤버들이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하지만 ‘팔도 방랑밴드’도 프로그램의 성격이 여행을 떠난다는 설정에서 ‘꽃보다 할배’와 팔도의 숨은 가수를 찾는다는 점에서 Mnet ‘슈퍼스타K’ SBS ‘K팝스타’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종신은 “‘팔도 방랑밴드’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토크쇼에 가깝다”라며 “찾아다니는 야외 토크쇼에 음악이 매개된 것 뿐. 이점이 다른 프로그램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점은 첫 방송을 통해 어떻게 다르게 풀어냈는지 비교해서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더불어 농촌음악 예능이라는 소
한편 ‘팔도 방랑밴드’는 여섯 명의 멤버들이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음악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나아가 전국 팔도의 숨겨진 가수를 찾아 방랑밴드와 함께 아름다운 음악과 인생의 희로애락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